2017/01/31 07:21

1월에 먹은 한국 과자들 프랑스 과자들


주말마다 오페라에 있는 k마트와 에이스마트에 가고,
자주 집 주변 중국마트에 가기 때문에

한국과자를 먹고자 하면 손쉽게 먹을 수 있는 환경에 있다 :)


중국마트에 꼭 들여놓는 한국과자는

초코파이, 새우깡, 양파링, 꿀꽈배기 정도인 듯.




중국마트 중에서도 한국 과자를 다양하게 들여놓는 마트를 발견,
하지만 가격이 창렬하여 우리끼리 "창렬마트"라고 부르는...;;


그 곳에서 사온 매운 새우깡조청유과.



100그램에 530칼로리.



으아앙 언제 먹어도 맛있다ㅠㅠㅠㅠ
아주 딱 좋은 달달함.. 이게 바로 과자지요ㅠㅠㅠㅠ




그리고 매운 새우깡!!


100그램에 510칼로리.



새우가 새우깡을 쥐고 있음..

이런 거 볼때마다 좀 묘한 기분이 든다.

치킨집에서 치킨그림의 캐릭터가 웃고 있는 거나,
삼겹살 집에서 돼지 캐릭터가 자기 살이 맛있다며 꿀꿀대며 웃는거나..



새우에게는 미안하지만(근데 진짜 새우가루가 몇프로나 들어가나요..;;)

맛있는 새우깡! :)우항항




그리고 이건, 또 창렬가게에서 집어온 미니 츄러스.

처음보는 과자라 도전하는 기분으로.



이렇게 생긴 과자.
프랑스 오기 전엔 못 봤던 과자라 신기신기.


맛은.. 츄러스, 그러니까 계피향은 난다만,
츄러스는 가장 중요한 게 달달+계피향 에다가 "쫄깃함"이 살아있는 씹는 맛인것인데..(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너무 딱딱하당...

쌀대롱 과자가 생각나는 맛.




음화화 그리고 예전의 영광이 사라진 허니버터칩.



허니버터칩 열풍이 불때 언니가 한번 보내줘서 먹고,

그 이후 몇년만에 먹는 허니버터칩.

J는 그때나 지금이나 한 입 먹고 질색팔색.

나는 저어어엉말 맛있게 잘먹음.ㅎㅎ


그 벌꿀과 버터의 어울리는 향이 정말 좋다..!




역시 정말 기분을 끌어올려주는 데에는 한국 과자만한것이 없다ㅠㅠ

내가 아는 맛, 이미 먹어봤던 맛이지만.. 그 맛 속에 예전 추억들도 함께 있어서인지
먹으면서 뭔가 영혼까지 충족되는 기분.

잘 먹었습니당 :)



덧글

  • 2017/01/31 08:48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2/01 00:19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 고양이씨 2017/01/31 09:07 # 답글

    츄러스 계열을 계승한걸로 보이는 과자들은 대부분 맛이나 향으로만 먹어야 하는 것 같아요 'ㅠ')... 대부분 딱딱 or 바삭 이런느낌이라 ..ㅠ
  • 쥬이에 2017/02/01 00:20 #

    으음..밀가루 반죽의 쫄깃함까지 바라게 되면 과자보다는 빵 쪽으로 분류되려나요..? 딱딱한(또는 바삭한) 츄러스라니..!! ㅠ.ㅠ
  • 만다린 2017/01/31 11:12 # 답글

    중간에 말씀하신 내용 너무 공감가요!
    닭이 자기 다리를 들고 있는거나, 소캐릭터가 고기집에 웃으며 그려있는것을 보면, 예전에는 아무생각없었는데 요즘은 좀 무섭기도 하구ㅎㅎ;;
    묘한느낌이 들더라구요, 먹어도 될까??ㅎㅎ...싶은ㅋㅋ (물론 잘먹습니다^^;;;;)

    한국에서도 과자는 창렬한거 같네요 ;ㅅ; 너무 비싸요ㅠㅠ
  • 쥬이에 2017/02/01 00:28 #

    그렇죠ㅠ 예전에 정철연 작가의 마린블루스(가장 최근작은 마조앤새디..)에서 보고 처음으로 그런 미묘함을 생각하게 됐어요.
    거기서 정철연 작가는 사람 캐릭터가 "최고의 맛집"이라고 웃으면서 사람 다리 찍힌 포크를 들고 있는 그림을 그리셨었지요(끔찍;;)

    육식을 하면서 느끼는 죄책감과, 동시에 느끼는 간편함과(마트에서 쉽게 구입할 수 있는) 식탐(..이라고 하면 될까요?;)이
    매번 충돌하는데, 결국 고기를 끊지 못하거나 목장에서 인도적으로 키워진 비싼(^^;;)제품을 구입하지 않는 걸 보면..
    제 의지가 약한 탓이겠지요; 거대자본의 수익 시스템 속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좌절감이 깊어집니다^^;;;;
  • iazen 2017/02/02 01:06 # 답글

    전 허니버터칩 아직 안 먹어, 아니 못 먹어 봤어요!! ㅠㅠㅠㅠㅠ 맛있나요?!! 그 열풍을 생각하면, 정말 맛있을 거 같습니다!!! 그런데 J님께서는 먹고 질색을 하셨다니, 그럼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맛일까요? 아 궁금해요오!! ㅋㅋ 참, 케이마트에서 구매를 하신거라면, 그럼 담번에 갔을 때 한번 득템을 노려봐야겠네요 ㅋㅋㅋ ㅎㅎㅎ
  • 쥬이에 2017/02/02 04:08 #

    아, 케이마트에는 안간지 몇 달이 넘어서 있는지 잘 모르겠어요!ㅎㅎ 제가 산 곳은 저희 집 앞에 있는 GEANT 맞은편 중국가게(복잡^^;;)에서 샀거든요. 케이마트에서 몇 달 전에 있는 걸 봤었던 기억이 나는데 아직도 있는지는 모르겠네용!

    제가 산 곳 위치 찍어드릴게용!! Porte de choisy에 있어요ㅎㅎ 근데 여기도 품목이 왔다갔다 변화가 심합니다;;;
    https://www.google.fr/maps/place/AMASIA+Market+-+Boutique+asiatique+cor%C3%A9enne+et+tha%C3%AFlandaise/@48.8206191,2.3642027,19z/data=!4m12!1m6!3m5!1s0x0:0x311f2ae553df091a!2sPorte+de+Choisy!8m2!3d48.819885!4d2.364189!3m4!1s0x0:0x254d2baa3acc7487!8m2!3d48.8209409!4d2.3644859

    케이마트 가셨다가 없으면 말씀해주세용 :)ㅋㅋ

    참, 저는 달달하면서 느끼한 맛을 좋아해서 제 취향에는 맞았는데용, 그 느끼달달함의 정도가 몇몇에게는 좀 과하다고 하더라구요.
    제 주변에서는 좋아하는 사람이 별로 없었어요ㅠㅠ 이렇게 맛있는데..! 공유할 사람이 없다니 슬픕니당ㅠㅠㅎㅎ
  • iazen 2017/02/03 02:44 #

    아! 한인 마트 말고, 다른 슈퍼에서 구입하셨다면 더 좋네요!! 그렇다는 말은 득템 확률이 더 높다는 얘길테니 ㅎㅎㅎ
    위치까지 찍어주셨는데, 별로 갈 일이 없는 동네 같아서 ㅠㅜ 저희 동네 중국 슈퍼들도 함 잘 살펴봐야겠네요 ㅋㅋ 아마도 케이마트 가기 전에 근처 중국슈퍼를 가지 않을까 생각됩니당 ㅎㅎ
    하긴 한인 마트나, 중국 슈퍼나, 다 품목 변화가 자주 발생하는 거 같긴 하더라구요~ 복불복! ㅋㅋ 잘 걸려서 맛난거 좀 먹어봤음 좋겠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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