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12 21:48

[페레로]대실망, 누텔라 B-ready 프랑스 과자들



간만에 달달하고 초코초코한게 먹고 싶어져서
매장에 가서 발견한 페레로사의 누텔라 비-ready.

무려 2.03유로나 주고 사 왔는데..

1유로 해도 안 사먹어...!

(불만 가득)





봉투는 이뻤다...
(뒤에 어설픈 블러처리는 무시해주세요..)

봉투가 컸고, 8개가 들어있다기에 나쁘지 않다고 생각하고 집었는데에..!
캐셔 아줌마도 막 관심있게 들여다보고 반응 좋았는데에..!


ㅋㅋ 앞으로 벌어질 참사를 모르고
열심히 돌려가며 찍었다.



100그램에 502칼로리다.


이건 디자인이 귀여워서ㅎㅎ

비닐봉지는 쓰레기통에 버리고, 과자곽은 재활용 해주세용
당부하는 그림.




그림을 보면.. 참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ㅠㅠ

저 그림을 보면서.. 내가 기대했던 맛은,
폭신폭신하면서도 부드러운 얇은 빵 안에,
초코크림크런치한 견과류가 같이 씹히는 맛..




일단 여기서부터 읭. 과대포장.

(이제 프랑스도 안전지대가 아니여...)


비닐봉지가 기분좋은 촉감. 바스락거린다.



그러고 뜯었는데에...

크기 작은 건 그렇다 치고,
일단 크림을 감싸고 있는 빵이.. 빵이 아니고 그 뻥튀기 같은, 모나카 껍질같은 류.




자아.. 그래도 기대감을 놓지않고, 착실하게 속 사진까지 찍었다.
그러고 한 입...! 먹었는데?



정말.. 내 기준에서 생각하는 싸구려 맛이다.
길거리에서 파는 불량 식품같은 느낌..

그 전까지 페레로 사의 제품을 먹으면, 어느정도 고급스런 맛과 식감을 느낄 수 있었어서,
이번에 꽤 기대했던 탓인 듯.

물론, 나도 누텔라를 엄청 좋아하지만, 과자 속에 견과류까지 박혀서 나오면
뭔가 맛의 조화로 인한 상승효과를 기대하게 되는데....

이건 무슨.. 그냥 누텔라를 뻥튀기에 발라 먹는 느낌. 그런.. 아주 조촐한 느낌 - -(근데 뻥튀기에 발라먹어도 맛있긴 하겠다)
이럴 거면 그냥 그 2유로로 누텔라 작은 한 통이랑 빵 사서 발라먹겠어요...ㅠㅠ

(진심 그게 더 맛있을 듯)



누텔라 통을 열고 무언가에 발라 먹는 행위가 귀찮으신 분들을 위해
나온 듯한 누텔라 B-ready.. 이런 식의 준비된 누텔라는 제가 거절하겠습니다. - -
 


덧글

  • 토키 2017/01/13 01:15 # 답글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사진이 너무 과대 포장이에요ㅠㅠㅠㅠㅠ
  • 쥬이에 2017/01/13 02:52 #

    ㅋㅋㅋ그쵸!? 저 빈 공간이라니...!!! 첫인상부터 그리 좋지는 않았네요ㅠㅠㅠㅠ
  • iazen 2017/01/13 05:54 # 답글

    저도 이거 먹어보려고 눈독 들이고 있었는데, 오잉! 빵이 원하는 그 빵이 아니네요! 도움이 많이 되는 글입니다!!! >_</
    정말 누텔라 맛있는데 이렇게 실패한 제품이라니ㅠㅠ 참 그래도 혹시 모르니 냉장고나 냉동고에 함 넣어보심은 어떨까요? ㅋㅋ 간혹 차갑게 해서 먹으면 또 새로운 초코제품이 있지 않나요...;; (한낱 희망을 걸어보는;; ㅋㅋ)
  • 쥬이에 2017/01/13 08:00 #

    앗! 그런 좋은 방법이..!
    냉동고에 넣어서 초코바 아이스크림 버전처럼 차갑게, 딱딱하게 먹었으면 맛있었을 것 같은 느낌이!!!

    ...근데 대실망이니 뭐니 투덜대면서도 J랑 둘이서 3일만에 다 먹었어요...;;ㅋㅋㅋㅋㅋㅋ(뭐죠 이 식탐ㅋㅋㅋ)
  • 점장님 2017/01/13 21:04 # 답글

    응? 약간 초코하임 삘 나는데요
    누텔라에 대한 기대를 좀 접으면 맛날것 같아요
    냉장고에 넣었다가 먹어도 될 것 같구요~
    제 블로그 댓글 타고 놀러왔어요
    볼거리 가득하네요^^
  • 쥬이에 2017/01/13 21:36 #

    앗 예쁜 핀란드 그릇 가지고 계신 점장님이다ㅋㅋ 반가워용ㅋㅋ

    그런가봐요ㅠㅠ 지나친 기대는 독입니다...ㅠㅠ
    기대 안하고 먹었으면 뭐 그냥 저냥 먹었을 것 같기도 해요. (그래도 다시 사먹진 않았겠지만요ㅋㅋ)
    초코하임은 좀 더 씹는 맛이 있다고 하면, 요녀석은 그냥 물컹물컹해요...
    냉동고에 얼려놨다가 먹었으면 좀 더 낫지 않았을까 싶습니당 :)

    다음번부터는 이런 실망스러운 제품을 만나면, 차갑게도 먹어보고, 음료도 바꿔 마셔보면서 좀 더 궁리해 봐야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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