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1/02 09:42

두유로 만든 콩국수 요리를 합시다


추운 겨울에 왠 콩국수인가.. 하실 수도 있겠지만,

사실은 냉장고에 넣어두었던 두유가 맛이 가기 직전으로
엄청 묽어졌길래 급히 만든 두유 처리용? 요리ㅎㅎ


베지밀처럼 맛이 강한 두유가 아니라, 
말 그대로 닝닝한.. 아무런 첨가물 없이 콩국물로만 되어있던 두유였기에
요리로 사용할 수 있었던 듯 :)





아주 간단하게 국수를 삶고,
(국수가 없어서 면이 얇은 카펠리니로 대체!)

위에 버섯참치, 토마토, 를 얹어주었다.

토마토와 참치가 딱히 맛이 궁합이 좋지가 않아서(비리드아..)
같이 넣으면서 괜찮을까 싶었는데 의외로 콩국물이 묻으니 맛이 살짝 중화(?) 되면서 나쁘지 않았다.





그냥 먹으면 고소한 두유를 그대로 느낄 수 있지만, 좀 많이 닝닝하다.
소금을 살짝 쳐줍니당 :)





굳이 토마토를 넣은건 빨간 색이 들어가면 이쁘겠다 싶은 욕심...

색이 이쁘긴 이쁘다 :) 헤헤




짜잔. 먹을 땐 요런 느낌.
면에 콩국물이 가득 배어서 꾸덕꾸덕?하니 맛있게 잘 먹었당.

집에 믹서기가 없어서 요리할 때 꽤나 제약이 많은데,
추후 믹서기를 구입하고 나면 콩을 직접 갈아서 콩국수를 먹어보고 싶당.

어렸을 땐 먹는 것만 봐도 미간을 찡그렸었는데(예민한 꼬맹이...)
나이드니 어쩜 이리 맛있는지. 그땐 맛을 몰랐다ㅋㅋㅋ



고소하고 시원하게 한 그릇 뚝딱. :)




덧글

  • 2017/02/03 04:55 #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 2017/02/04 23:10 # 비공개

    비공개 답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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