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12/19 20:10

된장 수육과 볶음면 요리를 합시다

고기를 자주 먹는 요즈음, 수육을 해 먹는 일도 잦다.
수육을 만들 때 온 힘을 다하여(...) 잡내를 없애기 위해 된장, 커피, 양파, 파, 각종 향신료 등을 사용하는데,
사실 고기만 건져내고 버리는 그 육수가 아까운 것도 사실!

그래서, 이번엔 커피는 빼고(육수가 못쓰게 되니까) 된장을 조금 더 넣고 잡내를 잡은 다음,
남은 국물에 스파게티 면을 삶아서 면 자체에 된장이 스며들도록 요리했다.






돼지고기와 양파, 파, 마늘, 후추등을 넣고 팔팔 끓여요.
그러다가 중간에 된장을 넣어줍니다.




그러면 대략 30분-1시간 후, 이렇게 맛있는 수육이 완성!
칼이 쓱쓱 들어가는 고기.



남은 수육을 알맞게 버리고,
스파게티를 넣어 삶아줍니다.
고기 육수와 된장이 잘 스며들기를 바라며.
(너무 짜지도, 싱겁지도 않게!)




그렇게 나온 한 접시.
사이드는 깍두기와 생양배추(좀 짤것 같아서) 두부, 오이장아찌입니다.




둘이 먹을 식사 완료

고기에 된장향은 들어가서 잡내는 잡혔지만, 의외로 싱겁거든요.
같이 먹기에 짭쪼름한 된장볶음면과, 짠 밑반찬싱거운 반찬(샐러드와 두부...?)이 함께 있으면,

스스로 원하는 짜기(?) 정도로 조절해 먹을 수 있으니까요.


맛은, 고기는 역시 진리! 보들보들 맛있고, 저 된장볶음면도 너무 짜지 않게 맛있었어요.
그래도 전체적으로 짭쪼름하니, 두부와 생양상추가 상큼하게 밸런스를 잡아주고요.


나쁘지 않았어요 :)

대략 10점 만점에 8점?
맛도 맛이지만, 구성이 풍부해서 좋았던 것 같네요.


J가 도와준 한입샷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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