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래 레이즈 감자칩이라고 하면 요런 봉지 과자인데,
간만에 모노프리에 갔다가 프링글스처럼 원형 통에 들어 나온 버젼 발견.
게다가 프로모션 행사중! 1+1
파프리카 그림이 그려져 있다는 것은 매콤 버전이라는 것.
(매콤이라봤자 우리나라 기본 매콤한 맛에 비하면... 후추의 매움 정도..?)
실제로 파프리카를 먹어보면 맵다기 보단 상큼 달달 하던데,
파프리카 향이라고 하면 왜 매운 맛이 들어가게 되는 건지 모르겠다.



원형 통에 빙 둘러가며 수출되는 곳과 (유럽국가들) 성분이 적혀 있다.
총 170g인데, 100g당 528kcal!

위 뚜껑에도 레이즈 로고.
새파란 과자통 색깔과 트레이의 땡땡이 무늬가 잘 어울리는 것 같아 굳이 빼지 않음..

뚜껑을 열면, 이렇게 한번 더 밀봉되어 있는
(그래, 첫번째 뚜껑은 왠지 공기 들어갈 것 같이 생겼음)상태.
저 튀어나온 부분을 당기면 손쉽게 (여기서 통까지 뜯어지면 대략 난감..) 뜯어진다.

짜잔. 과자 한 4개는 더 들어갈 수 있을 것 같은뎅ㅠㅠ


맛은 역시 짭짤 매콤!
레이즈 특유의 호쾌..?한 느낌은 없지만 (그건 무슨 느낌이죠)
그냥 이래저래 기본은 하는 감자칩.
특별할 것도 없고, 이런 패키지로 매장 브랜드 달고 나오는 싼 감자칩들과 비교할때
딱히 이렇다 할 만한 장점도 발견하지 못했다.
그저 파란 통이 이쁘구나.. 하면서 먹음.
다음번엔 먹지 않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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